서울신라호텔은 CGV와 협업해 객실에서 오페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인 룸 오페라’ 패키지를 30일 선보였다. CGV 월간 오페라 상영작인 ‘라 트라비아타’ 등을 객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호텔 레스케이프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객은 날짜와 좌석 지정이 가능한 엑스칼리버 R석 예매권 2인권을 받을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객실에 LP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턴테이블이나 흑백 필름 카메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도서관을 투숙객 이용 시설로 꾸렸다. 전 분야를 아우르는 도서관이 마련돼 있어 투숙객 한정으로 운영된다.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시설 내에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마련했다. 캐나다의 미디어아트 거장인 허먼 콜겐의 작품을 내년 2월까지 선보인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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