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100년 장수 기업을 만들기 위한 조건, 장수기업 가운데 가족 기업이 많은 이유 등을 다양한 명문 장수기업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조명한다. 특히 연간 90만명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으로 진입하고 있는 환경에서 중소기업계에도 기업승계가 핵심 화두가 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70세가 넘은 중소기업 CEO가 1만명을 넘어섰고, 베이비 붐 세대의 고령시기와 맞물려 중소기업인의 고령화 속도는 더욱 빨라 질 것으로 예상돼, 지금이 중소기업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장수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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