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주거시설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관련 문의 잇따라

입력 2021-10-02 14:53   수정 2021-10-07 14:24

분양마케팅회사인 비에스글로벌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선보인 경기 과천의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과천에 오랜 만에 드어서는 고급 주거시설이어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과천하이필드PFV가 시행하는 이 단지는 과천시 별양동 일대(옛 삼성SDS 부지)에 지하8~지상 29층으로 지어진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주거용 오피스텔 89실(전용 84㎡), 근린생활시설(상업시설) 58실(전용 28~94㎡), 섹션 오피스 266실(전용 37~71㎡)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유동 인구가 많고 이동 동선이 편리한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들어선다. 지상 5층부터 18층까지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로 꾸며진다. 조망권 확보에 유리한 19~29층은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h2> </h2>뛰어난 강남 접근성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지하철 4호선 과천청사역이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2029년 예정)과 위례과천선(계획)이 개통되면 과천청사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과천청사역에서 1만여 가구 아파트촌으로 연결되는 길목 초입에 들어서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 대로변이어서 어느 방향에서든지 쉽게 눈에 띈다. 주변에 과천 시청이나 과천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도 모여 있다. 과천 시민회관과 과천 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주 7일간 유동인구가 많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모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안방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넣는다. 일부타입은 복층구조와 개별 테라스가 적용된다. 손병석 비에스글로벌 대표는 "신강남으로 불리는 과천에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공급하게 됐다"며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많은 데다 교통여건도 좋아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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