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빌리 홀리데이’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런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빌리 홀리데이’는 팝 보컬의 예술을 영원히 바꿔 놓은 재즈의 초상 ‘빌리 홀리데이’가 그녀의 어두운 삶과 시대의 폭력 속에서 반드시 지키고 싶었던 ‘그 노래’,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에 관한 기록을 그린 영화.
‘빌리 홀리데이’는 ‘씨티 번즈(City Burns)’, ‘라이즈 업(Rise Up)’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션 안드라 데이가 주연을 맡아,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제78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과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의 쾌거를 달성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의 연기에 대해 해외 매체 및 평단은 “당신은 그녀의 목소리를 잊을 수도, 눈을 뗄 수도 없을 것”(ABC NEWS), “안드라 데이의 눈부신 존재감”(GUARDIAN), “영화의 주요 에너지원은 ‘홀리데이’로서의 안드라 데이다”(TIME), “완전하면서도 우아한 연기! 절대 잊을 수 없다”(OBSERVER) 등 폭발적인 극찬을 쏟아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여기에 독보적인 음색으로 현재 최고의 소울 디바로 평가받는 안드라 데이가 레전드 재즈 디바 ‘빌리 홀리데이’의 비주얼은 물론 영혼을 울리는 음색과 창법까지 완벽히 재현해냈다는 호평이 이어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을 비롯해 ‘올 오브 미(All of Me)’, ‘솔리튜드(Solitude)’ 등 ‘빌리 홀리데이’의 명곡 레퍼토리가 담겨 있어, 올가을 모두의 감성을 완벽히 채워 줄 한편의 재즈 콘서트를 예고한다. 또한 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명곡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은 ‘빌리 홀리데이’가 시대의 폭력 속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 그녀의 대표곡으로, 그 강렬한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은 영화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수상작 ‘그린 북’ 음악 팀과 ‘섹스 앤 더 시티’ 의상 팀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까지 가세, 1940~50년대 빈티지한 무드를 완벽 재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 3종은 ‘LIFE’(삶), ‘LOVE’(사랑) 그리고 ‘SONG’(노래), ‘빌리 홀리데이’를 나타내는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LIFE’ 포스터는 군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는 ‘빌리 홀리데이’의 뒷모습을 담아낸 가운데, 만인의 스타 ‘레이디 데이’의 화려한 면모를 엿보게 한다. 두 번째 ‘LOVE’ 포스터는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을 알려준 처음이자 마지막 연인 ‘지미’와의 애틋한 모습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한다. 그동안 음악으로만 알려졌던 ‘빌리 홀리데이’의 러브 스토리는 과연 어떤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SONG’ 포스터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알려진 새하얀 치자 꽃을 꽂은 채 온몸으로 노래하는 ‘빌리 홀리데이’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그녀가 지키고 싶었던’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 주목받는 스타였지만 무대 아래에선 시대의 폭력으로 인해 자신이 사랑했던 것들을 지키고자 싸워야 했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을 엿보게 해 궁금증을 더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압도적 무드의 런칭 포스터를 공개한 ‘빌리 홀리데이’는 오는 11월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사진제공: 퍼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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