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반려동물등록 서비스 페오펫이 9월 매출액 9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1월 동물 등록 서비스를 시작한 페오펫은 동물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이 끝날 무렵인 9월부터 한 달 사이 월 평균 10만 마리 등록을 대행, 현재까지 누적 20만 마리 이상을 등록했다.
또한 서울시청 동물보호과와 협력을 통해 현재 제공 중인 외장칩 등록 방식뿐만 아니라 내장칩 방식으로도 확장해 2022년까지 누적 100만 마리 등록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내년부터 반려묘 등록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김해중 페오펫 개발 총괄이사는 "최근 매출액과 등록 반려동물 숫자가 폭발적으로 성장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물 등록 서비스에 대한 반려인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과태료 문제없이 신속하게 동물 등록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등록 번호 당일 발급 시스템을 선보인 것처럼 1500만 반려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동물 등록 신청을 하고 진정한 가족이 되는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오펫은 동물등록 서비스를 기반으로 펫에 맞춤화된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반려인들의 원스톱 슈퍼앱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hm@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