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스파 "첫 미니앨범 발매 떨려, 선주문 40만장 예상 못 해"

입력 2021-10-05 11:17   수정 2021-10-05 11:18


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 후 첫 미니앨범 발매에 설렘을 드러냈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5일 오전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데뷔한 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된 에스파는 "설레고 떨린다. '새비지'로 더 업그레이드된 에스파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활동 지켜봐 달라.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새비지'를 비롯해,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곡 '아이너지(ænergy)', 파워풀한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긍정적 메시지 담은 예삐 예삐(YEPPI YEPPI)', 톡톡 튀는 댄스곡 '아이코닉(ICONIC)', 서정적 멜로디의 팝 곡 '자각몽(Lucid Dream)'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새비지'는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했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다. 카리나는 "선주문이 40만 장이 넘었다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놀랐다. 앨범을 처음 발매하는 거라 반응이 뜨거울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발매 전부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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