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전문 업체 그린카는 기아 EV6 100대를 신규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입되는 기아 EV6는 롱레인지 모델 어스 트림이다. 어스 트림은 최첨단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기본적인 ADAS 외에도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2(차로 변경 보조기능 포함), 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이 밖에 고급 나파가죽시트, 프로젝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이 장착됐다.
EV6는 수도권 '그린존' 100곳에서 이날부터 이용 가능하다.
심원식 그린카 사업본부장은 "기아가 공개한 400m 드래그 레이스에서 람보르기니 우르스, 벤츠 AMG GT, 맥라렌 570S, 포르쉐 911 타르가4, 페라리 캘리포니아T 중 EV6 GT가 당당히 2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며 차량 성능에 신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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