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유력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시청률 성적표가 나왔다.
마지막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출연한 3일 방송은 TNMS 기준으로 전국 5.7%, 수도권 6.6%를 기록했다. 앞서 방송된 이재명 편 (전국 7.9%, 수도권 9.6%)과 윤석열 편 (전국 6.3%, 수도권 7.4%) 보다 낮은 수준이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집사부일체’ 이낙연 편과 윤석열편은 각 각 60대이상 시청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공통점을 가진 반면 이재명 편은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한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편에서는 50대 다음으로 40대가 많이 시청하고 60대이상 시청자들은 이들 다음으로 많이 시청했다. 이재명편 방송에 이낙연 편과 윤석열편 보다 젊은 연령대 시청자들이 더 많은 관심으로 시청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지사 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한 지역은 광주 지역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 편 시청률 2.1%에서 이 지사 편은 6.2% 상승한 8.3%로 집계됐다.
반면 충북 지역은 윤 전 총장 편(11.1%)보다 6.8%포인트 하락한 4.3%로 집계돼 이 지사 시청률이 가장 하락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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