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로 떠난 에스파, 더 강력하게 빠져드는 '새비지' [신곡in가요]

입력 2021-10-05 17:59  


그룹 에스파(aespa)가 '넥스트 레벨'을 이을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신곡으로 돌아왔다.

에스파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를 발매했다.

'새비지'는 에스파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피지컬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곡 '아이너지(ænergy)', 파워풀한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긍정적 메시지 담은 예삐 예삐(YEPPI YEPPI)', 톡톡 튀는 댄스곡 '아이코닉(ICONIC)', 서정적 멜로디의 팝 곡 '자각몽(Lucid Dream)'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앞서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두 개의 싱글로 독보적인 메타버스 세계관의 시작을 알린 에스파는 '새비지'를 통해 SMCU(SM 컬처 유니버스)를 더욱 공고히 했다.

메타버스를 접목한 에스파라는 팀의 아이덴티티, 그 근간이 되는 세계관 스토리는 '새비지'로 더욱 탄탄해졌다. 현실 세계 멤버들과 가상의 아바타 아이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고,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KWANGYA)'로 떠난 에스파는 '새비지'로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했다.
<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I'm going 광야로 Game in
물리쳐 교묘한 이간질
And my ae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회심찬 네 Trick
We gone 광야로 Game in
베어버려 내 빛의 검
데미지를 입은 네게
인정사정 볼 것 없는 펀치

그것 봐 난 좀 Savage
너의 재생력을 막아 흐트러놔 빼놔
잊지 말아 여긴 바로 광야의 시공간은
내 뜻대로 Make It break it
I'm a Savage 널 부셔 깨 줄게 Oh
I'm a Savage 널 짓밟아 줄게 Oh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새비지'는 '블랙맘바'에 본격적으로 맞서는 세계관 스토리의 흐름을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음악, 퍼포먼스는 물론 메타버스 세계관에서 비롯되는,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현실의 멤버들과 함께 캐릭터 아이가 만나 함께 군무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과 아이의 연결을 돕는 '나이비스'도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이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웅장한 비트, 묵직하고 독창적인 가사에 어우러진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는 에스파가 구현해내는 SMP(SM 뮤직 퍼포먼스)의 매력을 한층 매력적으로 드러낸다.

강한 중독성은 덤이다.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까지 다채로운 구성 안에서 쉽고 단순한 반복이 이뤄진다. 특히 후렴구에서 강조되는 '쯧쯧쯧쯧'이라는 코러스 파트는 '암 온 더 넥스트 레블'의 중독성을 이을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다.

독보적인 콘셉트를 맞춤옷처럼 소화하는 에스파다. K팝신에서 가장 강력한 신인으로 우뚝 선 이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더 확신하게 만드는 '새비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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