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탄소 중립' 첫 세대를 위한 캠페인 영상 공개

입력 2021-10-06 08:56   수정 2021-10-06 08:59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의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라는 글로벌 캠페인 테마 아래 제작됐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해 현대차가 붙인 이름이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깨끗한 환경, 살기 좋은 미래를 후대에 물려주기를 바라는 전세계 일상 속 어머니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녹여냈다. 또한, 기후 위기에 맞서 지속가능성을 높이려 변화하는 현대차의 중심에는 고객들이 있고 나아가 모두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차는 지난달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바 있다. 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고객경험본부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연, 생태계까지 포함한 모든 미래세대의 생명들이 우리와 같은 소중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동하며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가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이루고 싶은 비전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글로벌 고객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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