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사진 왼쪽) 성남시장은 6일 금광동 향군회관을 방문해 우건식(단상 오른쪽) 재향군인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이 오는 8일의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앞두고 금광동의 향군회관을 발문해 우건식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9명 임원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은 시장은 이날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축하드린다”며“성남시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참전어르신 위로잔치, 천안함 폭침 추모대회 등을 개최해 성남시 안보의식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우건식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재향군인의 날 기념 행사는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방문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은 시장과 우 회상은 지난해 차담회에서 논의했던 건의사항에 대한 반영결과에 대해서도 환담했다.
은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참전어르신 위로잔치를 격려품 전달 사업으로 변경 요청 건은 지난해 변경 승인 후 집행 완료됐고, 직원 인건비 보조금 증액 요청건은 2022년 본예산에 상여금, 퇴직적립금, 4대보험료를 편성할 예정이다"며 "시는 재향군인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깊이 존중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 재향군인회는 정회원19,479명, 일반회원 142,58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향토발전을 이끌어오며 현재 방역활동,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