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이영현 이어 적재까지…신곡 '마주 앉아서' 명품 참여진

입력 2021-10-07 08:44   수정 2021-10-07 08:45


가수 노틸러스가 이영현과 듀엣곡을 발표하는 가운데 국내 정상급 세션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틸러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영현과 함께한 신곡 '마주 앉아서(Sad Ending)'를 공개한다.

'마주 앉아서'는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 시아준수 '사랑하고 싶지 않아', 허각의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V.O.S의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전상근의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을 작업한 대세 프로듀싱팀 빅가이로빈이 작사, 작곡한 이별 발라드 곡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창력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여성 보컬리스트 이영현이 가창에 참여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를 비롯해 아이유, 크러쉬, 지코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의 세션을 맡았던 국내 최정상 세션이자 프로젝트 그룹 암호(AMHO)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구본암과 드러머 김승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018년 싱글 '약속해줘'로 데뷔한 노틸러스는 데뷔 2개월 만에 일본 도쿄 FM 월드 라디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고 미얀마에서 단독 팬미팅을 가지며 국내외로 활발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펼쳐 가창력있는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 메인 테마곡 '기다리다'를 발매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보이스를 자랑,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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