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정영섭 범진상운 대표이사(오른쪽)가 대학발전기금 2억원을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정영섭 대표는 “모교 학생들이 변화의 시대에 희망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금의 변화를 긍정적인 기회로 삼아 대학과 후배들이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덕희 총장은 “모교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으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와 주셔 감사드린다”며 “한국해양대가 해양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국해양대 75학번(항해학과 31기) 동문으로 해양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대학의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한국해양대에 총 3억1000여만원을 기부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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