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에피메르(Grand Palais Éphémère)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간) 열린 샤넬 2022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에 앰배서더 제니, 릴리-로즈-뎁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사진작가 듀오 이네즈와 비누드가 나서 제니, 릴리-로즈 뎁, 알마 조도로브스키를 비롯한 다섯 명의 셀러브리티가 카메라를 손에 들고 같은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을 각각의 영상으로 담아 쇼장을 장식했다.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수많은 추억을 연상시키는 마법과도 같은 대상이자 섹시한 제스처라고 생각한다. 80년대 쇼장에서 모델들이 높은 런웨이를 걸을 때 터지던 플래시 소리를 무척 좋아했다. 그 감정을 다시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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