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이상영 학회장의 환영사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남궁영 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해 정책세미나 발표, 정책세미나 종합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임미화 전주대 교수가 맡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정책세미나 발표에는 국토연구원 이승욱 국공유지연구센터장과 정은상 부동산도서관 대표가 각각 '국유재산 개발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국유재산 개발의 국내외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송용철 한국자산관리공사 박사도 '캠코 국유재산 개발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정책세미나 종합토론은 이현석 건국대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김진유 경기대 교수, 남궁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이명범 P&D파트너스 대표, 현길용 현대건설 부장이 참석한다.
이상영 회장은 “국유재산의 개발은 향후 우리나라 부동산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는 만큼 현시점은 국유재산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해마다 정기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매년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부동산학회 (AsRES) 와 국제부동산학술대회를 3차례 주관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부동산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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