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8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와 '쉼터'의 공식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도요타의 후원으로 마련된 병원학교와 쉼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활해야 하는 어린 환자들의 학습과 체험을 위한 장으로 활용된다. 각 학년에 맞는 정규 교과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고양시 풍산초등학교에서 병원학교 전담교사가 파견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어린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이곳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