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ALT-B4의 제형 특허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 주요 10여 개국에 한해 개별국 진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알테오젠의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화를 진행 중인 해외 협력사의 제안에 따라, 특허 진입 국가를 더욱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 협력사는 ALT-B4 제형 특허로 개발하고 있는 항체의약품에 대한 권리범위를 강화하고, 권리국가의 확장을 제안했다. 또 향후 개별국 진입으로 발생하는 각 국가의 특허 심사관 의견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 제형 특허에 대해 100여개국의 개별국에 진입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드문 일로, 해외 협력사가 제형 기술을 인정하고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라며 “타 제약사와의 기술이전에서도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테오젠은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의 제형 기술 이외에 300개 이상의 변이체에 대한 특허를 완료했다. 생산 방법에 대한 기술은 지난해 국내 및 PCT출원을 마친 상태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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