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사일로는 자체 개발한 원스톱 물류 플랫폼에 빅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연동하여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코넛사일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ZER01NE Company Builder)으로 출발해 작년 7월에 분사, 베트남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물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DATA-Stars'에 참여하며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총 19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데이터 전문 가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 또는 비용 절감, 인적 인적·물적 피해 예방 등 날씨경영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이 선정한다.
올해는 코코넛사일로를 포함한 30개의 기업 및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기업들은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정보화 시스템 구축 지원 ▲금리우대지원 ▲기업 마케팅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물류 시장의 특성상 날씨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중요하다"며 "회사가 보유한 날씨 데이터 가공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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