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Sapir’s influence directed attention to issues of semantics, that is, how languages convey meaning. A logical conclusion of this trend was to provide a whole new way of doing research. After all it is not necessary to go to France to learn French, for instance. All you need is a French speaker to teach you, preferably a native speaker. In the same way, in studying an unrecorded language from, say, the New Guinea highlands, it is often easier to bring the informant to the linguist rather than the reverse. The informant has the adventure of traveling abroad, and the linguist has access to laboratory equipment that can measure sound production, and so on.사피어의 영향은 의미론, 즉 어떻게 언어가 의미를 전달하는지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경향의 논리적 귀결은 완전한 새로운 연구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결국 예를 들어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로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은 단지 당신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쳐줄 수 있는 프랑스어 화자, 가급적이면 프랑스어 원어민이다. 동일한 방식으로, 예를 들어 뉴기니 산악지대에서 사용되는 기록되지 않은 언어를 연구할 때에도 (언어) 정보 제공자를 언어학자에게 데려오는 것이 그 반대보다 보통 더 쉽다. 정보 제공자는 국외로 여행하는 모험을 하고 언어학자는 말소리 생성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실험실 장비에 접근할 수 있다.
-《Anthropology》에서-
해설
영어의 기본 어순은 주어-동사-목적어입니다. 주어의 경우 대부분 문법적 주어이기도 하면서 의미적 주어의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Tom likes Mary라는 문장에서 Tom은 문법적 주어로서 likes와 수일치를 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likes의 주체로서 의미적 주어의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둘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본문의 문장 it is not necessary to go to France to learn French가 그 대표적 예입니다. 이 문장에서 동사 is와 문법적으로 수일치를 하는 요소는 it입니다. 하지만 it은 이 문장에서 의미를 전혀 전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is necessary의 의미적 주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is necessary의 의미적 주어는 to go to France to learn French입니다. 이 경우 문법적 주어 역할은 하지만 의미적 주어 역할을 하지 못하는 it을 명목상의 주어 또는 가주어라고 합니다.
반면 to go to France to learn French를 의미상의 주어 또는 진주어라고 합니다. 본문의 it is often easier to bring the informant to the linguist rather than the reverse 또한 비슷한 구조를 갖는 문장입니다. is often easier의 명목상의 주어는 it이고, 의미상의 주어는 to bring the informant to the linguist rather than the reverse입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의 문장이 명목상의 목적어와 의미상의 목적어를 포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문법적으로는 목적어 역할을 하지만 의미적으로는 목적어 역할을 하지 못하는 요소와 실제로 의미적으로 목적어 역할을 하는 요소가 하나의 문장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 예가 I found it difficult to put ideas into words입니다. 이 문장은 ‘나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여기에서 it은 found의 문법적 목적어 역할을 하는 명목상 목적어입니다. 반면 to put ideas into words가 의미상의 목적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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