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의 생태계가 살아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인허가 과정을 진행 중이다.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정화된 물이 방류돼 안성천의 수량이 늘면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후의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할 계획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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