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리바록사반 성분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 '리복사반 정' 10mg, 15mg, 20mg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복사반 정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예방 및 치료, 재발 위험 감소 등에 사용된다. 혈액응고인자 'Xa'를 직접적 선택적 가역적으로 저해해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
리바록사반은 다양한 임상과 오랜 처방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리복사반 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2회 투여하는 약제 대비 우수한 복약순응도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리복사반 정은 기존 경구용 항응고제 대비 최대 52% 저렴하게 약가를 산정했다. 10mg과 15mg은 각각 같은 용량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최저가로 출시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리복사반 정은 경제적인 약가와 삼진제약이 오랜 기간 심질환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구용 항응고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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