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오는 25~28일(현지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1’에 참가해 노바티스, 다이이찌산쿄, 메나리니 등 30여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한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파트너링 대상은 췌장암 신약 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 골관절염 신약 아셀렉스 등이다.
특히 여러 다국적 바이오회사가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췌장암 대상 임상 2상 데이터와 미국 개발 방향, 간암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추가 적응증 개발 현황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올해 27회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행사인 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50여개국의 1500여개 회사에서 2600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 기관투자자들이 참가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유럽에서는 여러 글로벌 바이오사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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