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정, 2021 Ver. 독도 사랑 노래 ‘ISLAND’ 음원 및 MV 참여… 독도 알린다

입력 2021-10-20 17:04  

[임재호 기자] 가수 이소정이 독도 알리기에 동참한다.

이소정은 10월 20일, 121주년(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이 공개할 예정인 2021년 버전 독도 사랑 노래 ‘ISLAND’ 음원 및 뮤직비디오에 참여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자 동해의 영롱한 보석, 독도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ISLAND’ 음원과 뮤직비디오 제작은 해양경찰청과 해외문화홍보원, 교육부, 울릉군청, 경북지방경찰청, 한복진흥센터 등 정부 유관기관의 협력을 비롯해 가수 이소정과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 여미TV(FPV 드론), 한복 브랜드 하플리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독도 사랑의 염원을 담아 세계 속 한류의 상징, K-POP 스타일로 재해석한 ‘ISLAND’는 이소정의 특유의 감각적인 보이스에 트렌디한 R&B 트랙이 결합된 곡으로, 한류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주변국들의 행태를 알리고 세계인들과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어버전으로 제작됐다.

또한, 퓨전 가야금 연주자인 ‘가야그머’ 정민아의 세련된 기교가 완벽한 앙상블을 자랑하며 한국적 색채를 십분 살려냈으며 FPV 드론을 통해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360도 고속회전 기법을 통해 독도를 가보지 못한 이들의 궁금증을 예술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영상 속 이소정은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대한민국의 강력한 독도 수호 의지를 대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1 독도는 우리땅’ 뮤직비디오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유산이자 역사라는 의미를 담아 세계인은 물론 역사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MZ세대들에게도 잠시나마 잊고 있던 독도의 소중함 상기시키고자 마련됐다” 고 기획 의도를 전하며 “가수 이소정은 가창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K팝 대표 뮤지션으로 음악을 통해 전해지는 강인한 자신감이 독도 수호 의지를 통한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적역이라고 판단,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소정은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독도의 아름다움과 함께 역사 왜곡에 대한 경각심도 느낄 수 있었다. 소중한 우리 땅, 독도 홍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께 독도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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