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OTT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한다.
올 겨울 공개될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으로 고아성뿐만 아니라 임시완, 손현주, 박용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아성은 극 중 조세 5국 팀원 서혜영 역을 맡았다. 서혜영은 비겁한 세상을 꿋꿋하게 버티는 정면돌파형 인물로 고아성 특유의 공감을 끌어내는 섬세한 표현력과 단단한 눈빛, 안정적인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동안 고아성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부터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흥행과 연기력을 모두 입증해왔다.
그는 '트레이서'에 앞서 오는 29일 공개되는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서 날카로운 직감력을 가진 엘리트 형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