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1일 오후 4시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 중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고객에게 90일동안 해외주식 매매수수료를 받지 않는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신청한 다음날부터 달러, 위안화, 엔화, 홍콩달러의 환전 수수료를 95%만 받는 우대혜택도 제공된다.
참여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이 끝난 뒤에도 미국주식을 거래할 때는 0.05%의 수수료를, 중국·홍콩·일본 주식을 거래할 때는 0.07%의 수수료를 각가 적용받는다. 업계 최저 수준이다.
또 이벤트 참여 고객들은 모두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의 해외주식상품권을 받게 된다.
다음달 30일까지 다른 증권사의 주식을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입고한 뒤 1000만원 어치 이상 매매한 고객은 최대 600만원을 받는다.
신한금융투자는 환전 없이 바로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해외주식 통합 증거금 서비스’, 24시간 매매를 지원하는 ‘글로벌데스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등을 운영 중이다. 또 미국증시가 개장하기 전인 오후 6시(섬머타임 적용시 오후 5시)부터 폐장 후 1시간 동안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매매편의성을 높였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신한금융투자의 더 쉽고 편안한 해외주식서비스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벤트 종료 후에도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비즈니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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