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측은 "미래 성장전략의 한 축인 생물학적 제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목적"이라며 "차세대 개량형 비만 치료제 개발 및 제품 출시, 서방성이 부여된 'BMP-2' 이식제 및 개량 단백질과 이를 이용한 서방성 약물 및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비프로틴과 바이오플러스는 지난달 차세대 개량형 비만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주사형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를 개발 및 출시한다는 목표다. 매일 주사해야 하는 삭센다를 1~2주 지속형 제형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유비프로틴은 단백질 의약품의 약효를 길게 하는 'AUT(Anti-Ubiquitination Technology)' 기술을 갖고 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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