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전(前)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금감원 총괄·경영 부원장(수석부원장)에 이찬우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임명했다.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엔 김종민 현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를, 금융투자 부문 부원장엔 김동회 현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를 각각 임명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행정고시 31기로 기재부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를 역임한 후 지난해 5월부터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아왔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25일부터 2024년 10월24일까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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