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작품 완성
BMW코리아가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국내 유일 LPGA 대회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약 4㎏ 무게로 제작된 트로피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권위만큼 우아함과 묵직함을 더했다. 또 내부에는 BMW의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인 X7에 장착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기어 셀렉터를 담아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우승 트로피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마친 후 시상식에서 챔피언의 세리모니와 함께 다시 한번 더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어 셀렉터를 형상화한 티홀더, BMW BI를 활용한 크리스털 볼마커 등의 굿즈도 함께 선보이며 골프 팬들의 소유욕을 자극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의 트로피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BMW의 브랜드 이미지가 투영된 작품"이라며 "이번 대회 챔피언에게 우승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는 세계 최정상급 LPGA와 KLPGA 투어 선수 80명과 초청선수 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다. 홀인원 특별 부상으로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SAV인 BMW iX와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인 745Le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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