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에서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13만1447명)이 몰린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조감도)가 당첨자 계약에 나선다.
DL이앤씨는 고덕강일지구에 선보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조감도)에 대한 계약을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평균 청약 경쟁률 337.9대 1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공공택지지구인 고덕강일 지구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서울시(4644만원)와 강동구(4513만원)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9월 기준)보다 낮은 3.3㎡당 평균 2356만원에 정해졌다. 중도금 60% 중 40%(중도금 1회차~4회차)는 융자를 알선(중도금 이자 후불제)해 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총 593가구(전용 84~101㎡)로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가깝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예정), 강일역 광역환승센터(예정)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추진 중이다.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이 가까이 있다. 주변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 역대 최다 청약통장이 사용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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