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시는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12곳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해 공무원과 민원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한편 쾌적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종합민원실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안내, 창구 가림막 설치, 손 소독제 비치 및 안전대기선 표시 등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실 조성에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민원창구 가림막 설치는 민원인과 담당공무원과의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으나,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은 어르신을 비롯한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주는 경우가 잦았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 설치를 완료해 담당공무원과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로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한편 엄태준 시장은 “앞으로도 민원의 입장에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상의 민원실 환경 및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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