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는 3분기 누적 매출 2조5428억원, 영업이익 69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4.8%, 영업이익은 11.5%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8683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0.2% 줄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대와 주방·욕실 제품의 B2C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며 "다만, PVC(폴리염화비닐)·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LX하우시스는 4분기 'LX지인 인테리어' 브랜드를 앞세운 토탈 인테리어 사업 속도를 높이고, 국내외 프리미엄 건축자재 공급을 확대하는 등 매출 증대와 수익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방침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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