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번화가와 외국인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해 방역 수칙을 위반한 업소 19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운영 제한 시간과 춤추기 금지 수칙을 지키지 않은 업소들이 주로 적발됐다”며 “핼러윈데이 이후 다음달 2일까지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이달 초부터 공무원, 경찰, 시민 등 654명을 투입해 주요 번화가 업소 5383곳을 점검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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