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대형 기술기업) 등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만큼 이번주엔 미국 중앙은행(Fed) 움직임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1월 2~3일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잡혀 있어서다. 시장 전문가들은 Fed가 이달부터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을 개시해 내년 중반 종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FOMC에서 테이퍼링과 관련한 정확한 시점 등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2일 뉴저지 및 버지니아주지사 선거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민주당이 두 곳 모두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인프라 협상 등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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