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2022년형 노틸러스 사전계약 시작…출시는 내년 1월

입력 2021-11-01 14:40   수정 2021-11-01 14:41


링컨코리아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노틸러스 2022년형 모델의 사전 계약을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링컨 SUV만의 독특한 피아노 건반 형태의 전자식 변속기를 탑재해 편안한 변속 조작을 돕는다. 또 링컨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싱크4(SYNC4)' 터치스크린이 장착된다. 싱크4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안전편의 기능으로는 상위 모델인 리저브 202A 기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360'이 적용된다. 충돌 회피 조향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기능인 '레인 센터링',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도 포함됐다.

2022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내년 1월 공식 출시된다. 2.7L 트윈 터보 차지 V6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200A와 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각각 5920만원, 6760만원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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