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구청과 구의회 등이 모여 있는 공공청사인 종합행정타운 주차장을 24시간 개방한다고 2일 발표했다.
24시간 개방 대상 주차장은 지하 2~5층 중 지하 4~5층 374면이다. 지하 2~3층 108면은 청사 보안을 위해 기존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태원과 가까운 종합행정타운 주차장을 24시간 개방하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요금은 처음 30분간 무료이고, 이후 5분 초과 시 250원씩 부과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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