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올해 최고 경영인에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맨 오른쪽)를, 최고 노동인에 박태우 기아 기술선임(왼쪽 두 번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제조업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최대 매출 413억원, 수출액 2300만달러라는 성과를 거뒀다. 직원을 위한 기숙사, 식당, 체력단련실 등도 신축해 근로환경 개선에 힘썼다. 박 기술선임은 기아에서 자동차 정비 및 기술개발 분야에 28년간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