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기자]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채용 면접 준비로 한창 바쁠 것. 갈수록 극심해지는 취업난에 최종 합격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렇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제 마지막 관문인 면접만 앞둔 상황.
물론 자기소개와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등 만일을 대비하여 철저하게 전략을 세우는 것도 몹시 중요하지만, 외적인 이미지가 좌우하는 첫인상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격식 있는 자리인 만큼 단정한 용모는 기본이자 필수.
하지만 매 면접마다 전문가의 손길을 빌리는 것은 사회초년생에게 무리일 터. 이런 이유로 혼자서도 가능한 솔루션이 절실하다면, 백이면 백 프리패스를 겨냥한 면접 헤메스 영상을 다루는 유튜버들을 참고해보자.
#헤어 #채예진
면접 시즌에는 화려한 염색이나 지나친 파마는 금물이다. 안정적인 블랙 톤의 생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스튜어디스, 아나운서, 코디네이터 등 깔끔하고 전문적인 분위기를 풍겨야 하는 직군이라면 내추럴한 느낌보다는 올백 스타일의 번 헤어를 추천한다.
그러나 둥글고 각진 얼굴형뿐 아니라 숱이 없거나 앞머리가 있어 고민이라면 빗질 스킬부터 현실적인 대안까지 공유하는 유튜버 채예진의 도움을 받아볼 것. 그는 실핀, 집게, 실망, 왁스 등 여러 준비물을 사용하여 1%의 잔머리도 허용하지 않는 흐트러짐 없는 올림머리로써 남다른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메이크업 #이사배
메이크업은 신입만의 밝고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다. 모든 업무가 사람 대 사람으로 진행되는 만큼 너무 민낯이거나 두껍게 덧바르는 화장은 비즈니스적으로 신중해 보이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면접도 마찬가지로 적당히 화사하고 부드러운 데일리 메이크업이 좋다. 그러나 터칭 정도와 컬러 밸런스를 가늠하기 어렵다면 유튜버 이사배의 영상을 보며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그는 펄이나 쉐딩의 완급 조절을 강조하며 뚜렷한 이목구비를 연출하는가 하면 세심한 눈꼬리 디테일로 호감의 웃상 느낌을 자아냈다.
#스타일링 #병원언니TV
요즘 많은 기업이 면접 시 딱딱한 정장 차림보다는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자율 복장을 선호하는 편. 그러나 회사 분위기나 사내 문화까지 알 리 없는 면접자의 입장에서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는 스타일이 가장 어렵게만 느껴진다.
곧 면접관에게 신뢰를 주되 자유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는 병원언니TV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 캐주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그들은 미니멀과 모던에 포커스를 둔 다채로운 코디를 선보이는가 하면 체형, 연령, 취향 등 맞춤 설명으로 면접 복장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진출처: 채예진, 이사배, 병원언니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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