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NFT 굿즈' 나오나…하이브-두나무 상호 지분투자

입력 2021-11-04 08:36   수정 2021-11-04 08:42

이 기사는 11월 04일 08:3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해 혈맹을 맺는다. 두 기업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4일 5000억원에 두나무 신주 86만1004주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분 취득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이 회사는 오는 5일 40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주식 매입자금 중 상당금액을 조달할 예정이다. 두나무도 하이브와 같은 날 7000억원에 하이브 신주 230만2570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엔테테인먼트업계에선 하이브가 BTS 등 소속 가수들의 음악과 굿즈를 NFT로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복제가 불가능한 NFT로 BTS의 콘텐츠와 굿즈가 나오면 팬들에게 한정판을 소유한다는 느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콘텐츠 불법복제를 방지하면서도 팬덤 문화를 강화하는 효과를 낼 전망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