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작되는 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8일 오전 짧고 강하게 비가 내린 뒤 이날 오후부터 10일까지 길고 약하게 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오전에 내리는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지역에 따라 우박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9~10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등 중북부 내륙 산지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번 추위는 13일까지 이어지다 14일 아침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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