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새 없는 표면 구현, 2022년까지 4개 신차에 적용
마그나가 새 시트 기술 솔루션인 프리폼(FreeForm)을 추가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폼은 깔끔하고 이음새 없이 매끄러운 표면을 갖춰 디자인 활용도를 넓힐 수 있다. 특히 20~25㎜인 기존 시트의 절단 및 재봉선은 1㎜로 좁힐 수 있어 섬세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동차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모양과 형태, 더욱 선명한 라인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프리폼은 100㎜ 이상 오목하게 처리할 수 있어 등받이의 착좌감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경우 볼스터와 함께 척추의 피로한 미세 움직임을 줄여 허리를 효과적으로 지지한다. 소재는 폼 라미네이트를 활용해 동급 성형 트림 제품보다 통기성이 4배 더 높다. 백 패널에는 재활용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에서 추출한 최대 50%의 고유 폴리가 함유돼 지속가능성도 높였다.
프리폼은 지난해 캐딜락 XT5를 통해 처음 채택됐으며 2022년까지 대형 SUV, 중형 크로스오버, 세단, 전기 SUV 등에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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