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선우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에 출연한다.
'그리드'는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했던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관리국 직원과 형사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물.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이수연 작가와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 리건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앞서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까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합류해 주목받은 가운데 차선우까지 함께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차선우는 '그리드'에서 김아중이 연기하는 '정새벽'의 남동생 '정힘찬'을 연기한다. 힘찬은 마음속으로는 누구보다 누나를 아끼지만 현실에서는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 하는 남동생으로, '찐' 남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월 만기전역 후 영화 '피어썸', 단편영화 '날개'까지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차선우가 이번 '그리드'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드'는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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