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분양 중인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이 다양한 혁신설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실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시 중구 동성로 3길 84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262세대 ▲84㎡B 130세대로 구성된다.
49층의 초고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대구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평면설계는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와 2면 개방형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현관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공간 옵션을 다양화해 선택폭을 넓혔다. 먼저 안방 드레스룸은 파우더공간과 드레스룸 공간이 구분된 기본형 구조인 파우더형 드레스룸과 모든 공간을 드레스룸으로 꾸미는 올인원 드레스룸으로 구분해 선택 가능하게 했다. 이는 모두 무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자녀방은 침실 2, 3을 구분한 기본형 외에도 유상옵션을 통해 룸인룸 구조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침실 2, 3을 통합해 한층 넓어진 침실 2공간을 구성하고, 슬라이딩 도어로 구분한 룸인룸 서재와 복도 팬트리를 꾸민 구조를 말한다. 학령기 자녀의 별도의 공부방이나, 재택근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주거생활에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휴식·취미·건강’을 위한 명품 조경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먼저 조경시설로는 단지 중앙부에 자리하는 녹음 광장인 ‘오크플라자’를 중심으로 수변시설이 구성되는 ‘캐스케이드’, 어린이 놀이터와 연계된 정원인 ‘데크가든’, 사계절 꽃과 향기를 만끽하는 초화원 가든인 ‘그레스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크게 스포츠 존, 에듀 존, 퍼블릭존으로 구분하고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필라테스, 탁구장,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부에서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AI에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를 융합한 기술로,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카카오톡, 통신사, 삼성전자 등과 연동해 편리(AiQ Convenience), 안전(AiQ Safety), 건강(AiQ Health)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단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안락한 주거생활과 자부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단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지난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을 보면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 지역, 17일 1순위 기타 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한 뒤,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일원에 위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