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산소소주 ‘이제우린’의 가정용 PET 제품인 ‘이제우린 高(고)’(사진)를 10일 출시했다.
‘이제우린 高(고)’는 20.2도의 알코올 함량으로 높은 도수를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와 코로나19로 더욱 확대된 가정용 주류 소비를 고려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이제우린’ 제품군에 브랜드를 이원화한 것으로, 640㎖와 1.8ℓ PET 제품에서 20.2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이제우린 1.8ℓ의 16.5도 제품도 신규 추가 했다.
20.2도 제품들은 붉은색 메인라벨 및 뚜껑으로 구분 가능하도록 제작했고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반소매점에서 구매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가정용 주류시장은 다양한 알코올 함량 선호 및 홈술·혼술 트랜드 등의 음용패턴 변화가 따랐다”며 “이러한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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