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아이돌그룹 느와르(NOIR)의 멤버 이준용, 유호연이 데뷔 첫 디지털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소속사 럭팩토리는 이준용이 보컬, 유호연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콜라보로 만든 디지털 싱글 앨범 '런(RUN)'을 8일 공개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평소 그룹 활동을 할 때에도 케미가 잘 맞았던 두 멤버가 이준용의 군입대를 앞두고 의미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만의 우주를 건너 또 다른 이상을 그려. 또 다른 나를 느껴. 앞만 보고 가 I’ll never look back RUN~"이라는 노랫말에는 미래를 향해 가고자 하는 길을 멈추지 않고 달려 나가겠다는 젊고 매력적인 두 청년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신곡 '런(RUN)'은 빠른 템포의 리듬과 청량한 사운드가 매력인 트랙 위에 이준용만의 깔끔하고 파워풀한 목소리가 충분히 빛을 발하도록 유호연이 속한 프로듀싱 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에서도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9명의 멤버중 이미 군에간 멤버에 이어 두번재인 이준용의 군입대로 그룹활동이 잠깐 멈춰 선 가운데 아직 나이가 어린 유호연(24세)은 작곡과 프로듀싱 활동외에도 올 상반기에 출연한 아이돌 뮤지컬 ‘온에어-비밀계약’과 올 겨울 개봉예정인 아이돌 뮤직 영화 '아이돌레시피’의 주연을 맡아 활발하게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레시피’는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된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들이 매
니저와 화합을 이룬 뒤 빌보드 진출에 성공하는 내용을 그린 뮤직영화로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지훈과 손병호, 배우희, 켄타, 문종업, 김소희, 김나현, 유호연 등이 공동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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