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10년 연속 CES 혁신상의 주인공이 됐다.
LG전자는 총 24개 제품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차별화된 생활가전을 포함해 내년 출시 예정인 혁신 TV,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 등 비즈니스 효율을 높여주는 IT 제품 등이 고루 수상했다.
LG 올레드 TV의 경우 처음 출시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게이밍(Gaming) 영상디스플레이(Video Display) 영상·화질처리(Digital Imaging/Photography) 등 3개 부문에서 6개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펫 모드, 광촉매필터, 부착형 극세필터 등을 갖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복잡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집약한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전략 제품들이 골고루 혁신상을 받았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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