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이웃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올해 캠페인은 하나금융 임직원과 하나금융스포츠단 선수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네이버 해피빈으로 모은 자금(소셜 펀딩)을 사회적 기업 18곳에 지원하는 ‘착한 소비 챌린지’, 하나금융 임직원과 손님 100명이 함께 뜬 신생아용 모자와 기부받은 의류를 국내외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비대면 기부·봉사 활동’ 등으로 꾸려졌다. 이메일 지우기 같은 간단한 미션으로 디지털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하나 제로-백 챌린지’도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모두하나데이 11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손님이 다같이 공감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 희망의 온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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