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이재가 즉흥 여행을 떠났다.
최근 한이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한이재 다큐멘터리 5화,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울역에 도착한 한이재는 "넓은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에 강릉으로 향하게 됐다. 그때그때 가고 싶은 곳을 찾아 이동하려고 한다"며 즉흥 여행을 앞둔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강릉에 도착한 한이재는 동치미 막국수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는가 하면, 보기만 해도 시원시원한 경포해변을 배경 삼아 제대로 힐링을 즐겼다.
특히 한이재는 1년 뒤에 편지가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을 글로 써 내려가며 여운을 안겼고, "한이재만의 노래를 대중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앞으로의 바람까지 전했다.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자신만의 일기를 팬들에게 보여준 한이재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잠시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좋은 풍경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다 보니, 나 자신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고 많은 위로를 받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매우 만족스럽게 즉흥 여행을 마무리했다.
남자 반, 여자 반 반전매력을 가진 '아수라트롯'으로 유일무이한 콘셉트를 선보인 한이재는 현재 '고향 가는 날'과 '누구없나요'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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