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호텔 ‘들썩’ … 단계적 일상회복에 영종도로 쏠리는 여행소비

입력 2021-11-17 09:00   수정 2021-11-17 12:35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관광산업이 침제기를 겪고있지만 영종도, 부산 등 국내 핫플레이스의 호텔과 레지던스 등 숙박업소는 주말에 방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영종도는 '글로벌 관광 허브'로 키우겠다는 지차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관광시설이 점차 확충되며 수요가 늘고 있어 호텔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숙박시설의 공급이 활발하다.

레지던스 호텔로 불리는 생활형숙박시설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취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식당을 꺼려하는 관광객들은 직접 숙소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영종도 호텔인 ‘영종도 랜드마크 블루오션’은 이런 잇점 등으로 총 4차례에 걸쳐 2,408실을 분양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3월 1차 레지던스 호텔을 개장했고 내년초에는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 송도의 레지던스 호텔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전국 최초로 '5성 가족호텔' 인증을 받은 등 인천과 영종도 호텔의 기세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활형숙박시설의 주거용 사용이 금지되자, 분양자들의 안정적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관광 수요와 숙소 운영부터 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운영사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지난 1일 국토부가 공포한 '건축법시행령'과 '건축물분양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불법 전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단계부터 숙박시설로서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확인서를 작성·제출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신규시설 건축허가 시 '공중위생관리법'상 기준 등 숙박시설 형태를 갖추도록 '생활숙박시설 건축기준'이 제정된다.

‘영종도 랜드마크 블루오션’은블루오션자산관리에서 자산관리와 임대관리, 시설관리를 총 망라하는 전문 위탁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종도 호텔 ‘영종도 랜드마크 블루오션 1차’는 지하 5층~지상 21층 532실 규모이다. 객실은 파티스위트룸(4인), 오션디럭스트윈(3인), 오션디럭스더블(2인) 등 5개 타입으로 전실 복층형 구조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 중구 영종대로에 위치해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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