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경남에서도 기념식이 열린다.
광복회 경남지부는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오전 11시 경남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 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장상진 광복회 경남지부장의 순국선열의 날 약사 보고와 박일동 경남도자치행정국장의 기념사, 한국성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창원 남양초등학교 어린이 중창단의 기념 노래공연과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의 만세 삼창 등이 이어진다.
광복회 경남지부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광복회원등 100명 미만의 소규모 행사로 진행된다”며 “다만 자주독립과 민주공화라는 독립정신을 계승하려는 도내 여러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함께 순국선열의 뜻을 기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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