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열리는 ‘제9회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INTRA 2021)’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은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와 융복합기술관련 사업 전시회다. (사)한국세라믹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등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8개국 130개 사가 참여해 첨단소재, 금속, 화학, 세라믹, 탄소, 복합재, 접착, 코팅, 필름 등 총 300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경기경제청은 평택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평택 포승(BIX)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cluster) ▲평택 현덕지구: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한편 경기경제청은 전시회 현장에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첨단소재 업계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투자상담도 병행한다.
박찬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최근 다수의 첨단화학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평택 포승(BIX)지구에 첨단화학 소재 클러스터가 빠른 속도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이 우수 첨단소재 기업 유치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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